howdy.

HIGHLIGHT > TECH

TECH

똑똑한 친구, ANKER

앤커는 스마트 기기의 든든한 조력자다.

2020. 07. 13

홈스에게 왓슨은 둘도 없이 든든한 조력자였다. 배트맨 역시 로빈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세상에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 많고 그래서 우리는 늘 좋은 동료 및 친구를 필요로 한다. 테크 기기 역시 마찬가지다. 제품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편리하고 호환성이 뛰어난 액세서리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애플에게는 앤커가 왓슨이자 로빈 같은 존재일 거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에 의해 설립된 이 스마트 기기 브랜드는 충전 장비부터 스피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퀄컴 퀵차지, QI 국제 무선 충전 표준, USB-C 파워 딜리버리 등을 고루 지원하는 호환성도 압도적이다. 덕분에 애플의 아이템들과는 특히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믿음직스러운 팀워크가 기대되는 주요 제품들의 조합을 아래와 같이 구성해 봤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2 + 아이폰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2 + 아이폰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2 앤커 무선이어폰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 화이트
아이폰 iPhone 11 Pro Max 256GB 실버(MWHK2KH/A)

에어팟은 휴대용 오디오 기기 사업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이나 사용성과 관련해 쏟아져 나온 비판들이 무색하게도, 이제는 무선 이어셋이 당연한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후발 주자들을 견주는 소비자들의 기준 역시 애플에 맞춰질 때가 많다. ‘에어팟과 비교해 얼마나 가성비가 뛰어난가?’ 무선 이어셋을 쇼핑하며 대다수의 사람이 떠올려 보는 질문이다. 앤커의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2는 에어팟의 훌륭한 대안이다. 우수한 호환성과 블루투스 5.0의 안정적인 연결성은 기본이다. 주파수 대역폭을 최대 15%까지 증가시키는 다이아몬드 코팅 드라이버는 입체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운드코어의 히어 ID를 활용하면 내게 꼭 맞는 음향 설정을 저장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오른쪽과 왼쪽의 이어버드를 각각 다른 기기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의 다양한 필요를 세심하게 챙기는 아이디어다. 아이폰과 연동해 휴대용 음악 감상실을 완성해 볼 것.

로보백 G10 + 아이패드

로보백 G10
로보백 G10 앤커 로봇청소기 로보백 G10 물걸레 하이브리드 화이트
iPad Pro 12.9 4세대 iPad Pro 12.9(4세대) 512GB 실버 셀룰러(MXF82KH/A)

애플이 열렬하고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게 된 이유가 단지 기술력뿐만은 아니다. 군더더기를 가차 없이 깎아내 버린 듯한 담백한 디자인은 브랜드의 중요한 정체성 중 하나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과 깔끔한 건 별개의 문제다. 잠깐 아이패드나 아이폰, 맥북 액정에서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자. 매킨토시 클래식 시절부터 쌓여 있었던 것 같은 빈티지 먼지들이 방 안 곳곳을 굴러다니고 있을 거다. 물걸레 기능이 장착된 로보백 G10는 게으른 애플 애호가들을 위해 앤커가 선보인 로봇 청소기다. 강력한 2000pa 파워가 먼지를 부지런히 흡입하고, 한국인들의 주거 환경에 맞춰 추가된 물걸레는 완벽한 마무리를 담당한다. 자이로 센서로 내부 구조를 파악하는 스마트 다이내믹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요소가 없는 단정한 디자인 역시 애플 기기로 잔뜩 채워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거다. 55dB의 저소음 청소기인 만큼 아이패드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중에도 스트레스 없이 가사를 처리할 수 있다.

파워라인 플러스Ⅱ + 맥북

파워라인+II 라이트닝 케이블
파워라인+II 라이트닝 케이블 앤커 파워라인+II USB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 180cm
MacBook Pro 16형 MacBook Pro 16형/2.3GHz/16GB/1TB/스페이스그레이(MVVK2KH/A)

예상치 못한 대목에서 한민족의 끈끈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일례로 우리는 큰 염려 없이 커피숍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꺼내 둔 채로 화장실에 다녀오곤 한다. 누군가의 발표 자료가 저장되고 있는 맥북에는 웬만하면 손을 대지 않을 거라는 이상한 신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홀짝거리고 있는 낯선 사람들 사이로 훈훈하게 흐른다. 하지만 충전 액세서리로 카테고리를 넓히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충전 케이블이나 충전기는 분실 만큼이나 도난도 잦은 아이템이다. 물론 배터리 표시등이 힘없이 깜빡거릴 때가 되어서야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온 케이블을 떠올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다. 충전 케이블은 아무리 많더라도 많은 게 아니다. 갑작스러운 방전으로 곤란한 경우를 겪은 적이 있다면 앤커의 파워라인 플러스Ⅱ에 관심이 갈 거다. 이중 짜임 나일론으로 외피를 마감해서 3만 번 이상의 밴딩 테스트를 통과했을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맥북 등 USB C 단자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 기기들과 안정적으로 호환되는 제품이다.

파워 익스팬드 다이렉트 + 맥북

앤커 파워 익스팬드 7-in-2 USB C 어댑터
파워 익스팬드 어댑터 앤커 파워 익스팬드 7-in-2 USB C 어댑터
MacBook Pro 13형 MacBook Pro 13형/2.0GHz 쿼드코어/16GB/1TB/실버(MWP82KH/A)

이건 인정해야 한다. 맥북은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기기는 아니다. 충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외장 하드에 데이터를 옮기고, 별도의 모니터까지 연결하다 보면 단자가 턱없이 부족해진다. 사용자의 편의보다는 자신들의 원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플의 태도가 다소 섭섭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2개의 USB C 타입 어댑터로 맥북 측면에 설치해 사용하는 앤커의 파워 익스팬드 다이렉트는 애플에 대한 아쉬움을 금세 달래줄 허브 액세서리다. USB 3.0, 선더볼트 3, USB-C, 마이크로 SD, SD카드, HDMI 등 7개의 타입별 입/출력 포트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스템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일단 장만하고 나면 맥북을 이용한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거다.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