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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의 정석, PENNA

2020. 05. 11

클래식한 취향과 새로운 기술의 스마트한 만남

페나  타자기

소비자들은 원하는 게 많다. 실용적이면서 예뻐야 하고 기능적이지만 가성비도 좋아야 한다. 그리고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무언가를 찾을 때가 많다. 뉴트로(Newtro)는 두 마리 토끼를 1+1 패키지로 득템하고 싶은 욕심의 정수 같은 트렌드다. 스마트폰도 SNS도 없던 시절에 대한 색다른 재해석은 지금의 모바일 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코드 중 하나다. 페나는 뉴트로 트렌드를 스마트하면서도 세련되게 공략하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이제 기술은 좁은 틈새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 다수가 영위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이 됐다. 그래서 테크 제품에서도 뛰어난 기능만큼이나 감성적인 효용이 중요해졌다. 페나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타자기의 손맛을 재현한 무선 키보드, 빈티지 라디오를 닮은 히터, 팝아트 풍의 무선 마우스 등이 좋은 예다. 단지 겉모습을 흉내 내는 데 머물지 않고, 아날로그 기기의 특징을 디지털 기기의 기능에 영리하게 접목한 제품들이다. 주요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페나의 특징을 살펴봤다.

가장 새로운 레트로

타자기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타자기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낭만적인 향수를 갖고 있다. 아마 소설이나 영화의 영향 때문일 거다. 타닥타닥 경쾌한 소리와 함께 타이핑을 한 뒤, 종이를 찢어내 오타를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은 리드미컬한 의식처럼 느껴진다. 20세기의 글쓰기는 21세기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2020년에도 아날로그적 글쓰기를 근사치로 체험할 방법이 있다. 바로 페나의 블루투스 키보드다. 종이 대신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홈에 꽂으면 고전 작가의 서재를 닮은 작업 환경이 완성된다. 입체적인 키캡과 빈티지한 컬러는 손을 대기 전에 눈으로 충분히 감상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측면에는 실제 타자기처럼 레버를 장착했다. 재미있는 군더더기에 그치지 않도록 매크로 기능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 연결을 지원하는 멀티페어링 기능은 이 무선 키보드가 단지 예쁘기만 한 제품은 아니라는 걸 확실히 증명한다.

감각적인 컬러

컨버터블 마우스 세트

은은한 광택이 도는 실버나 블랙, 혹은 화이트가 팔 할 이상을 차지할 거다. 테크 기기는 색의 활용에 대체로 소극적이다. 하지만 페나는 그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예외다. 채도가 낮은 세련된 컬러 팔레트는 제품에 매력적인 개성을 부여한다. 컨버터블 마우스 세트가 대표적이다. 기본으로 장착된 올리브 커버 외에도 옐로우, 핑크, 블루, 블랙 등 4가지 색상의 교체용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책상 위에 올려두면 레트로풍의 디자인 오브제처럼 산뜻하게 시선을 끈다. 매력적인 외관 아래에는 뛰어난 성능이 숨겨져 있다. 최대 8미터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컨트롤은 빠르고 정확하다. 윈도우, 맥 등 각종 운영체제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오른손잡이든, 왼손잡이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차별화된 소재

블루투스 키보드 우드 스페셜블루투스 키보드 우드 스페셜

질감은 디자인이나 색상 이상으로 큰 힘을 발휘하는 요소다. 페나는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제품에 남다른 존재감을 부여한다. 블루투스 키보드 우드 스페셜이 대표적인 예다. 월넛 원목의 무늬와 색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외관은 여타 테크 기기에서는 느끼기 힘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키보드를 더욱 안전하게 휴대하고 싶다면 전용 파우치를 함께 장만할 것.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 덕분에 마치 천연 가죽처럼 보이지만 특수 가공한 PVC 소재로 완성한 제품이다. 내부 수납공간이 꼼꼼하게 설계되어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섬세한 디테일

페나 토스터기

물론 쇼핑을 할 때는 가격부터 성능까지 여러 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따져 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디테일 하나 때문에 결정적으로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착 손잡이와 노브를 추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두툼한 샌드위치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40mm 폭으로 넉넉하게 제작한 빵 투입구도 사려 깊다. 세련된 컬러의 프리젠터에서는 줌 모드와 펜 모드가 특히 돋보인다. 중요한 문구나 이미지를 간편하게 확대하거나 밑줄로 강조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간단한 스킬이 프리젠테이션의 성공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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