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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o Collina

니트웨어의 고수, 로베르토 콜리나

2020. 0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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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계를 접수한 이탈리아 장인들의 저력

이탈리아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만드는 게 현빈의 트레이닝 복만은 아니다.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이 나라는 질 좋은 니트웨어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로베르토 콜리나는 독보적인 노하우와 실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탈리아 패션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확보한 브랜드다. 이 유명한 니트의 고수에 대해 아직 잘 몰랐던 사람들은 다음의 질문과 답을 참고할 것.

WHERE 로베르토 콜리나의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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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니트웨어 브랜드 로베르토 콜리나의 고향은 이탈리아 볼로냐 북부의 크레발코어다. 설립 후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주요 생산 및 유통 시설이 이 지역에 머물러 있다. “이탈리아 회사들이 앞다투어 해외로 근거지를 옮기던 시기에도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역사를 지켰습니다. 생산의 전 과정을 이탈리아에서 소화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뒤를 이어 2대째 사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로베트로 콜리나의 설명이다.

장인의 엄격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 제품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유럽은 물론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충성스러운 팬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WHEN 로베르토 콜리나의 시작과 본격적인 성장은 언제부터였나?

로베르토 콜리나의 역사를 이야기하려면 195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무렵 콜리나 가문은 소규모 니트웨어 워크숍을 주관하면서, 2차 세계 대전 직후의 독일과 북유럽에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이 작은 가족 기업을 이탈리아 패션 산업의 중심부로 이끌었다.

피티 워모 박람회 로고

1980년대 초에는 브랜드에 또 다른 전기가 마련된다. 창업자의 아들이자 2대 대표인 로베르토 콜리나의 주도로, 피렌체에서 열리는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워모(Pitti Uomo)에 참가하게 된 것. 이탈리아와 전통과 현대적인 테크닉이 적절하게 녹아 있는 데뷔 컬렉션은, 이 독창적인 니트웨어 브랜드의 이름을 세계 패션계에 알리기에 충분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WHAT 로베트로 콜리나는 어떤 소재를 사용하나?

로베트 콜리나 상품 이미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좋은 니트웨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소재가 필수적이다. 로베트로 콜리나는 최상급 자재와 고급 원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헤어, 캐시미어, 알파카, 앙고라, 카멜, 초경량 메리노, 실크, 아이스 코튼 등 다양한 재질이 각각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섬세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세련된 디자인 역시 포근하거나 매끄러운 재료 본연의 질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킨다.

WHO 로베르토 콜리나는 누구와 협업을 했나?

진짜 고수는 고수들이 가장 정확하게 알아보는 법이다. 로베르토 콜리나 니트웨어의 명성은 업계 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자했다. 유수의 패션 하우스들까지 앞다투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할 정도. 프라다, 버버리, 폴 스미스, 지방시, 울리치, 골든구스 등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모두 이 이탈리아의 니트 명가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WHY 왜 로베르토 콜리나의 니트웨어가 특별한가?

로베트 콜리나 화보

쉽게 흉내 내기 힘들 만큼 니팅의 완성도가 높고 컬러의 활용은 독창적이다. 입체적인 디자인은 제품에 독특한 개성을 더한다. 전통의 기술력과 현대적인 감각의 적절한 조화는 로베르토 콜리나 제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젊은 인력에게 이탈리아 니트웨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에 특히 적극적이다.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대신 세대 간의 소통을 주관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까지 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통은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재해석된다. 로베르토 콜리나의 니트웨어들이 클래식한 매력과 트렌디한 위트를 모두 갖추고 있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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