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dy.

FEATURE > STYLE

STYLE

겉과 속이 다른 가방 AER

2019. 04. 22

AER 데일리 슬링백

 AER 스타일

AER 가방에는 장식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에도 잘 녹아들죠. AER의 디자이너는 피트니스에 갈 때 쓰는 짐 백과 회사에 갈 때 쓰는 오피스 백을 합쳤다고 설명했는데 과연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에도 잘 어울리고, 아주 편하게 입었을 때도 이질감이 없습니다.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매일 들 수 있는 가방인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백 팩보다 멋스러우면서도 양손이 자유로운 점도 마음에 쏙 듭니다.

AER 내부 주머니 디테일컷
AER 내부 주머니 디테일컷

간결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가방의 내부는 다양한 크기의 포켓으로 가득합니다. 두꺼운 펜과 얇은 펜 두 자루, 커다란 노트, 보조 배터리와 충전 케이블까지 들어가도 자리가 남습니다. 여기저기 남은 포켓에 민트, 핸드크림, 집게, 비타민, 손 소독제 등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리한 물건들을 이것저것 넣고 집을 나섭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닥쳐와도 괜찮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TECH 슬링백은 13인치 노트북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푹신한 충전재로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DAY 슬링백은 7.5인치 태블릿을 넣을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이렇게 반갑기는 처음이네요.

코듀라 원단

이 가방은 1680D코듀라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나일론보다 2배 튼튼하고 폴리에스터보다는 25% 가벼워서 각종 군용 장비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뭐든지 '군용'이라는 말이 붙으면 아주 질기고 튼튼하다는 말입니다. 1680D의 D는 실의 굵기를 보여주는 데니어의 약자입니다. 1데니어는 1g의 원단을 9000m 길이로 늘렸을 때의 굵기입니다. D앞의 숫자가 높을수록 굵고 튼튼한 실로 만든 원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거친 곳에 쓸려도 찢어지거나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바쁜 일정을 빠듯하게 소화해야 하는 날에 유용하겠죠?

AER 라이프컷

포토그래퍼, 바이어, 디자이너와 같이 스타일에 민감한 제 주위의 남자들은 이 가방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실용적이고 멋집니다. 자, 이제 쇼핑의 이유가 모두 갖춰졌네요.

Recommended by howdy 스타일 바이어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