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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ULINE & TASCHEN

아트북 상식 평가 퀴즈!

2019. 04. 15

뇌를 위한 럭셔리, 아트북 출판사 애슐린 & 타셴

애슐린 과 타셴 로고

아트북 상식 평가

지질과 판형의 선택, 디자인과 인쇄, 그리고 제본까지, 세심하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아트북은 스마트폰의 디지털 데이터가 주지 못하는 입체적인 감흥을 선사한다. 이성과 감성을 사치스럽게 자극하는 종이책의 매력은 아무리 시대가 급변해도 쉽게 바래지 않을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그 자체로 예술에 가까운 책들을 만들어온 애슐린과 타셴은 출판계의 명품이라는 수식이 어색하지 않은 브랜드들이다. 두 회사가 남긴 중요한 궤적을 퀴즈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Q1. 타셴은 1980년에 ( ? )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작은 서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다음 중 괄호 안에 들어갈 장르로 알맞은 것은?


① 사진

② 미술

③ 만화

④ 요리

타셴의 상점

답 : ③
- 훗날 굴지의 아트북 브랜드로 성장한 타셴의 출발점은 독일 쾰른에 위치한 25평방 미터 규모의 코믹스 서점이었다. 당시 18살이었던 설립자 베네딕트 타셴은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수집한 컬렉션을 판매했으며 직접 만화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Q2. 다음 중 애슐린에 대한 설명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은?


① 애슐린의 공동 발행인인 프로스퍼와 마르틴 애슐린 부부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프랑스 호텔의 역사를 다룬 첫 책 [La Colombe d’Or(라 콜롱브 도르)]를 1994년에 출간했다.

② 컬렉터, 큐레이터 등 업계 전문가들이 편집에 참여하는 애슐린의 ‘더 임파서블 컬렉션’은 양질의 종이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본하며 한정판으로 생산된다.

③ 애슐린은 아트북 외에도 캔들, 가방, 북스탠드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④ 지난 2012년에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애슐린 라운지 서울이 문을 열었다.

공동 발행인 프로스퍼, 마르틴 애슐린 부부
애슐린 책들

답 : ④
- 서울의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한 애슐린 라운지는 럭셔리 아트북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랜드가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겸 카페다.

Q3.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적으시오.


· 회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한 영국 출신의 작가이며, ‘더 큰 첨벙’ ‘예술가의 초상(수영장의 두 인물)’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졌다.

· 아시아에서의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을 2019년 3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이다.

· 타셴에서 [더 큰 책(A Bigger Book)]이라는 제목의 리미티드 에디션 빅북을 출간했다.

더큰첨벙
더큰첨벙

답 : 데이비드 호크니
2016년에 출간된 [더 큰 책]은 전체 498페이지에 가로x세로 규격이 50x70cm에 달하는, 그야말로 ‘빅 북’이다. 1만 부 한정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전용 북스탠드를 디자인했다.

Q4. 애슐린은 2012년에 전 페이지를 방수 가공한 아트북을 출간했다. 어느 지역에 관한 책이었을까?


① 북극

② 남극

③ 해저

④ 우주

애슐린의 사우스폴

답 : ②
- 애슐린의 [사우스폴(South Pole)]은 남극에서 비극적이고 영웅적인 최후를 맞은 영국 탐험가 로버트 F. 스콧의 일지를, 그의 대원이 남긴 흑백 사진과 함께 재구성한 책이다. 대형 판형의 한정판은 전면을 방수 가공한 뒤 수작업으로 제본해 완성했다.

Q5. 다음 이미지는 타셴에서 출간된 요리책의 일부다. 다음 중 어떤 아티스트가 참여한 프로젝트일까?
갈라의 저녁 식사


① 살바도르 달리

② 르네 마그리트

③ 파블로 피카소

④ 백남준

답 : ①
- [갈라의 저녁 식사(Les Diners de Gala)]는 초현실주의 아티스트인 살바도르 달리가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한 아트북이다. 당대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제공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실용적인 요리책이기도 하다.

Q6. 다음 중 애슐린과 협업을 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것은?


① 나이키

② 디올

③ 샤넬

④ 고야드

고야드와 협업한 책

답 : ①
- 애슐린은 유명 브랜드들이 아카이브 북을 제작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아트북 출판사 중 하나다. 샤넬과 디올은 각자의 전통과 개성을 상징하는 옷감으로 슬립 케이스를 마감한 브랜드북을 출간했다. 고야드는 애슐린 서적 100권 세트를 위한 전용 트렁크를 만들기도 했다.

Q7. 20세기에 출간된 아트북 중 최고가를 기록한 책은 다음 중 무엇일까?


① 더 빅 페니스 북

② 사진가 헬무트 뉴턴의 빅 북(SUMO)

③ 마그리트의 아이디어스 앤 이미지스

④ 바우하우스 아카이브 북

헬무트 뉴턴의 빅북

답 : ②
- 타셴 빅 북(SUMO) 시리즈를 최초로 장식한 아티스트는 강하고 관능적인 여성을 대담하게 묘사해 패션 사진계의 전설이 된 헬무트 뉴턴이었다. 유명인 80여 명이 직접 서명한 첫 번째 카피는 2000년 베를린에서 열린 경매에서 미화 30만 달러 이상에 낙찰돼, 20세기 출판물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헬무트 뉴턴 사진집을 포함, 보기에 언급된 책들은 모두 타셴에서 출간됐다.

Q8. 애슐린이 미국판 창간 40주년을 기념한 아카이브 북을 제작했던 매거진은?


① 보그

② 플레이보이

③ 펜트하우스

④ 하우디 저널

영국의 남성지 펜트하우스

답 : ③
- 1965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영국의 남성지 [펜트하우스]는, 1969년에 미국판 창간호를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했다. 자극적인 이미지와 날카로운 저널리즘이 공존했던 잡지의 역사를 애슐린은 고급스러운 양장본 아트북으로 되새긴다.

Q9. 다음 중 하우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트북은?


①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강렬한 팝아트, 광고, 사진 작업을 망라한 애슐린의 <앤디 워홀 : 더 임파서블 컬렉션>

② 기념비적인 음반 커버 500개를 실은 타셴의 <아트 레코드 커버스>

③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 엔리코 베르나르도가 주요 와인들을 소개하는 애슐린의 <더 임파서블 컬렉션 오브 와인>

④ 1000개의 몸에 새겨진 1000개의 타투를 소개하는 타셴의 <1000 타투스>

⑤ ①-④의 책 전부 다

애슐린의 책
타셴의 책

답 : ⑤
- 하우디에서는 타셴과 애슐린의 감도 높은 아트북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내용은 물론이고 디자인도 뛰어나기 때문에 탁자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책들이다. 두 브랜드는 디지털의 시대에도 종이책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황홀하게 보여준다.

사진 : ASSOULINE, TASCHE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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