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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종이를 접어 만든 것처럼

2019. 01. 08
탈리신 1 암체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기하학적인 ‘탈리신 1 암체어’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카시나를 통해 28년 만에 다시 제품으로 생산된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1900년대 초기, 미국 근대 건축계의 스타이다. 미국 교외 주택의 전형적인 모던함은 그의 손에서 비롯되었다. 그뿐만 아니다. 상당히 많은 가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특히 1949년부터 1959년 사망할 때까지 10년 동안 살았던 애리조나주 탈리신 주택에 있는 가구들은 모두 직접 디자인했다.

탈리신 암체어

그중 거실에 놓였던 탈리신 암체어는 복잡하게 각이 진 구조인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평소 구현한 건축 스타일에 비하면 상당히 전위적이다. 아마도 일본식 종이접기인 ‘오리가미’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자는 1980년대에도 카시나에서 스페셜 에디션 개념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다만, 지나치게 아방가르드하다는 이유로 금방 판매가 중단되었다.

재판매

재판매가 결정된 제품은 오리지널 비치 플레이우드 버전, 체리목 베니어 버전이다. 나무 본연의 색과 오크 칠한 검은색 중 선택 가능하다.

카시나는 탈리신 체어 재출시를 기념해 450개 한정판도 따로 제작했다. 특별히 앉는 부분은 송치 가죽을 입혔으며, 색상은 버건디, 페트롤 그린, 다크 블루 중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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