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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의 가차

2019. 01. 07
무인양품의 가차

무지의 제품은 간결하다. 직관적인 디자인은 사물이 어느 공간에 놓이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바로알 수 있다.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그냥 두고 보아도 아름답다.

무지가 버스를 만든다. 무려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이름은 가차(Gacha). 어떤 환경에서도 달릴 수 있는 극강의 버스다. 자율 버스나 로봇 택시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다. 폭우가 내리거나 안개가 자욱하면 자율주행이 어렵다. 하지만 가차는 다르다.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스스로 움직이도록 설계했고 실험도 모두 마쳤다.

무인양품의 가차

무지가 가차를 혼자 만든 것은 아니다. 핀란드의 자율주행 연구 기업, 센서블 포(Sensible 4)와 협업했다. 센서블 포는 가차를 북극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고안했고 무지는 가차에게 옷을 입혔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제품처럼 직관적이며 최대한 단순하게 디자인했다.

무인양품의 가차 내부

차량 내부에는 10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6명 정도는 입석으로 탈 수 있다. 1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주행 성능이 꽤 뛰어나다.

가차는 2019년 3월에 헬싱키에서 시범 운영하고, 핀란드의 3개 도시를 시작으로 2020년에 셔틀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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