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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TOUCH

2018. 12. 10

무엇을 마시느냐보다 어떻게 마시느냐.

혼자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이 트렌드다. 여기엔 ‘혼자’ ‘집에서’ ‘싸게’ 술을 마시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편의점에서 ‘1만원에 네 캔’ 맥주를 별 생각 없이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본 맥주, 독일 맥주, 라거와 에일 사이에서 몇 번이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마트에서 2만원 이하 와인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말벡 등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러니까 혼술, 홈술은 더 신중히, 더 깊게, 취향을 가꾸는 일이다.

술을 고르는 것만큼, 어떻게 마실 것인지도 중요하다. 캔맥주를 그대로 들이켜거나, 물잔에 와인을 즐기는 것도 물론 홈술의 매력이다. 하지만 집에서도 기분을 내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몇 가지 아이템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바웨어

파이널터치 제품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 디캔터를 산다고 치자. 디캔터를 씻으려면 전용 솔도 필요하다. 드라잉 스탠드도 사야 할 것 같다. ‘뭐가 이렇게 복잡해?’ 바웨어 입문자에게 ‘파이널 터치(FINAL TOUCH)’는 친절하고도 가장 확실한 선택지다. 세상의 거의 모든 주류 관련 용품을 다룰 뿐만 아니라 디캔터와 에어레이터처럼 관련 있는 제품을 세트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팔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소믈리에처럼

바웨어

1971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파이널 터치는 와인, 맥주, 위스키, 사케, 차, 커피, 식기 도구 등 가지각색 바웨어, 테이블웨어 라인업을 갖췄다. 기술력,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템으로 전 세계 바웨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스테디셀러인 와인 디캔터는 누구나 손쉽게 소믈리에 흉내를 내도록 도와준다.

와인 칠러

게다가 파이널 터치는 미국, 캐나다에서 디자인 특허를 제법 보유한 브랜드다. 유려한 곡선을 지닌 위스키 글라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와인 칠러는 ‘홈 바’의 품격을 높여준다. 그만큼 와인, 맥주, 위스키 맛도 깊어진다. 기분 탓만은 아니다. 다양한 바웨어가 정말로 술맛 자체를 높인다.
파이널 터치 상품을 잘 활용하면, 가볍게, 깊게, 그리고 우아하게 집에서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1. 마트에서 산 와인을 풍요롭게

디켄터

와인 초보는 ‘디캔팅’이라는 용어 자체가 낯설 것이다. 실용성을 내세운 파이널 터치 디캔터는 이런 심리적 장벽을 낮춰준다. 에어레이터를 디캔터 입구에 꽂고 와인을 따르면 끝이다. 거름망이 침전물을 거르고, 산소와 만난 와인의 풍미는 더욱 풍성해진다. 편의점에서 산 저가 와인이라고 해서 더 맛있게 마시지 말라는 법은 없다.
디캔터는 그 자체로도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오브제다. 그렇다 보니 오직 예술성만을 과하게 뽐낸 제품도 수두룩하다. 다행히 파이널 터치 디캔터 모양은 간결하다. 눈길을 확 끌진 않지만, 오래 두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물론, 심심해 보인다는 말은 아니다. 에어레이터를 거친 와인이 디캔터 안쪽 벽을 타고 흐르는 모습은 말 그대로 예술이다. 코와 입으로 즐기기 전에 눈으로 먼저 즐겨보자.

2. 편의점 맥주의 매력을 더한다

비어 테이스팅 세트

편의점에만 가도 수십 종의 맥주가 있다. 향이 깊은 에일, 청량한 라거뿐 아니라, 바이젠, 스타우트, IPA, 페일 라거, 둔켈, 필스너 등이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늘어난 맥주만큼 사람들의 취향도 섬세해졌다.
맥주가 지닌 제각각의 매력을 100% 끌어올리려면 전용 잔이 필요하다. 파이널 터치 ‘비어 테이스팅 세트’의 글라스 여섯 개는 편의점에서 파는 모든 맥주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특히,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수록 잘록해지다 입술 닿는 부분에서 다시 퍼지는 ‘튤립 글라스’는 에일의 풍부한 향을 제대로 살려준다. 전체적으로 잘록한 ‘필스너 글라스’는 탄산을 오래 유지해 라거를 마실 때 사용하면 좋다.

3. 어설픈 온더록스는 이제 안녕

온더락 글라스+아이스볼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은 크게 ‘스트레이트’와 ‘온더록스’로 나뉜다. 집에서 느긋하게 즐기기엔 아무래도 온더록스가 좋다. 다만, 냉장고 속 작은 네모 얼음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돌얼음을 넣으면 모양새가 어설퍼진다.
완벽한 온더록스를 만들려면, 파이널 터치 ‘온더락 글라스+아이스볼’ 세트가 필요하다. 우선, 구성품인 아이스볼 메이커로 크고 둥글게 얼음을 얼린다. 그리고 아이스볼을 위스키 잔에 넣고 위스키를 천천히 따른다. 글라스 바닥 중앙은 봉오리처럼 볼록 솟아 있다. 손목을 이용해 잔을 휘휘 돌리면 봉오리를 중심으로 아이스볼이 유려하게 회전한다. 칠링은 기본, 얼음과 잔이 부딪히며 내는 청량한 소리는 덤이다.

최후의 디테일, 최고의 한 잔

와인 보틀 푸어러

올해 파이널 터치가 발간한 상품 카탈로그는 무려 124페이지에 달한다.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지닌 브랜드답다. 디캔터, 위스키 글라스 같은 필수 제품만 있는 건 아니다. 코르크 모양을 본떠 만든 아이스 버킷, 사슴 머리 모양을 한 와인 보틀 푸어러 등 위트 있는 아이템도 제법 있다. 어떤 식으로든 술맛을 더해주는 바웨어들이다.
파이널 터치 제품들의 효용을 생각하면 브랜드명은 참 절묘하다. ‘최후의 디테일’이 ‘최고의 한 잔’을 만든다.

FINAL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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