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dy.

HIGHLIGHT > HOBBY

HOBBY

WEBER 브랜드스토리

그릴로 완성하는 라이프스타일

2018. 12. 03
바베큐 파티

햇볕이 쨍쨍한 날, 그릴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두꺼운 고기를 굽고,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는 장면. 어디선가 본 적 있는가? ‘미드’나 ‘영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 장면은 여유로운 모습의 상징과도 같다.

우리나라는 커다란 마당이나 뒤뜰을 갖춘 집이 많지 않다. 여유를 즐기는 일이 녹록지 않다는 말이다. 어디든 일단 떠나야 한다. 물론, 캠핑장에 간다고 준비해야 할 것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바비큐를 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니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릴, 생각보다 좋은 그릴을 찾는 일이 쉽지는 않다.

그릴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조지 스티븐

‘괜찮은 그릴이 없어서, 제대로 바비큐를 해본 적이 없다’는 말은 핑계가 아니다. 바비큐에서 고기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그릴이다.

바다에 떠 있는 부표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그릴이 있다. 지구상 최초의 원형 그릴인 ‘웨버 그릴(Weber Grill)’은 1952년 조지 스티븐이 처음 만들었다. 원형 그릴 덕분에 고기를 익히는 방식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다. 열원 위에서 직화로 고기를 익히는 방식과 밀폐된 공간에서 간접 열로 고기를 익히는 방식을 결합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릴에 동그란 뚜껑을 달아 덮은 것뿐인데 고기의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진다. 풍미가 더해진다는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최초 웨버그릴

직화로 고기를 구울 때 기름과 함께 육즙이 새어 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웨버 그릴은 육즙을 꽉 잡아준다. 그러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 ‘육식주의자’에게 최고의 발견이 ‘불’이라면, 최고의 발명은 ‘웨버 그릴’이 아닐까?

그릴의 혁신 혹은 혁명

웨버는 주전자 모양의 원형 그릴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1980년대엔 숯 그릴보다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스 그릴에 원형 그릴의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휴대할 수 있는 소형 모델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후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하여 ‘제네시스(Genesis)’ ‘스피릿(Spirit)’ ‘서밋(Summit)’ 시리즈 등 크기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튼튼한 웨버그릴

종류만 다양한 것이 아니다. 웨버 그릴은 기본적으로 튼튼하다. 그릴 표면을 감싸는 부분은 높은 온도에서 페인팅 처리했다. 그래서 비나 눈을 맞아도 녹슬지 않는다. 석쇠는 100%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혹시 어딘가 고장이 난다고 해도, 새로 살 필요는 없다. 필요한 부속품만 구입해서 고칠 수 있으니까.

그릴 내부

무엇보다도 웨버의 진정한 매력은 직화로 굽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오래 걸리는 게 장점이라고? 그렇다. 그릴 내부를 순환하는 열로 조리해서, 고기의 겉과 안이 모두 알맞게 익는다. 행여 고기가 탈까 봐 집게를 들고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된다. 그저 타이머를 설정하고 캠핑 의자에 몸을 기대어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웨버는 총 14종의 그릴과 23종의 액세서리를 만든다. 오토 캠핑이나 글램핑, 홈 파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 잘 어울리는 그릴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히 이 중에 있을 것이다!

간단히 그리고 제대로

고-애니웨어

휴대용 웨버 그릴 중 가장 작은 제품의 크기는 14인치다. 한 손으로도 거뜬하게 들 수 있다. 특히 '고-애니웨어(Go-Anywhere)' 시리즈는 제품명 그대로, 숲이나 바다 어디든 쉽게 들고 갈 수 있다. 다리를 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관도 쉽다. 간단히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집에서 캠핑왕

베이비Q(Baby Q)

웨버의 가스 그릴, ‘베이비Q(Baby Q)’ 시리즈는 이름처럼 숯을 사용하지 않고 가스를 사용하는 그릴이다. 그래서 집에서 사용하기 좋다. 친구들을 초대해 테라스나 옥상에서 파티를 마음껏 즐겨도, 이웃에게 ‘민폐 주민’이라고 찍히지 않을 것이다. 비록 집에서 즐기는 바비큐이지만, 왠지 훌쩍 떠난 느낌도 준다. 집에서 캠핑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캠핑장의 주인공

화로대

웨버를 상징하는 차콜 그릴은 다리 부분에 바퀴가 있다. 야영지에서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또한 그릴 부분과 받침대 역할을 하는 다리 부분을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어 자동차 트렁크에 싣기도 편하다. 캠핑지에서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죄악이다. 바비큐 파티가 끝난 뒤에도, 숯불 그릴의 임무는 아직 남아 있다. 그릴을 분리하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훌륭한 화로대가 완성된다.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즐기거나, 맥주를 마시며 캠프파이어를 할 수도 있다. 캠핑지에서의 밤은 도시에서의 밤보다 더 깊기 마련이니까. ‘캠핑은 역시 감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차라리 주방을 들고 다니고 싶다면

서밋

웨버의 가스 그릴은 크기별로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특히 ‘서밋(Summit)’은 생김새부터 압도적이다. 마치 그릴이 아니라, 작은 주방을 옮겨놓은 것만 같다. 4~6개의 버너가 있어서 치킨 요리, 통구이 요리까지 할 수 있고, 사이드 버너도 있기 때문에 수프나 소스 등 고기에 곁들일 음식을 동시에 만들 수도 있다. 스무 명 정도는 충분히 풍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말마다 지인들과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물론, 집에 마당이나 뒤뜰과 같은 넓은 공간이 있어야겠지만.

WEBER

상품 로딩중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