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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ND

서퍼들이 만든 선크림

2018. 11. 05

주말마다 바다에 뛰어드는 서퍼를 위한 브랜드, 위크엔드 이야기.

서핑

서프보드, 슈트, 핀 등 다양한 서핑 용품 중 서핑 갈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건 무엇일까? 동인천의 서핑 숍 서프코드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크엔드(WKND)는 의외의 답을 내렸다.

“물론 서프보드 같은 장비가 필수겠죠. 그렇지만 선크림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입니다.”

바닷가와 서퍼

위크엔드는 주말 혹은 휴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서핑을 하러 가는 서퍼들을 위해 시작한 브랜드다. 서퍼의 완벽한 주말을 위해 그들이 만든 첫 번째 제품은 선크림과 선스틱이었다. 그들이 몇 개의 서프보드를 갈아치우는 동안 선크림을 수십 개 써봤지만 만족할 만한 기능을 갖춘 제품은 없었다. 그렇게 그들은 지성도 건성도 아닌 서퍼들의 피부를 위한 선크림을 만들게 됐다.

서핑하는 사람들
서핑하는 사람들

“서핑에 초점을 맞춘 만큼 탁월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우선순위로 삼았어요. 여기에 뛰어난 흡착력과 지속력도 필요했고요. 장기간 서핑을 하다 보면 선크림이 물에 씻겨 내려가요. 그런 단점을 보완하고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재생해주는 성분을 첨가했어요. 마지막으로 밀가루를 뿌린 것처럼 얼굴이 하얗게 들뜨는 수모를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WKND 제품
WKND 제품
WKND 제품

대부분의 멤버가 서퍼로 구성된 위크엔드는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까지 미국과 발리, 하와이에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수많은 테스트 끝에 그들은 벤조페논, 파라벤, 광물성 오일과 같은 유해 물질 대신 초피나무 열매와 할미꽃에서 추출한 물질을 함유한 선크림과 선스틱을 만들었다. 이 제품들은 피부에 자극이 적을 뿐만 아니라 태양빛에 민감해진 피부를 단단하게 보호해준다.

wknd의 마스크팩

위크엔드는 선크림만 만들지 않는다. 서퍼의 즐거운 주말을 위한 제품이라면 뭐든지 만든다. 서핑 갈 때 착용하면 좋을 모자와 티셔츠, 서핑 후에 바르면 좋을 마스크 팩 등등.

“위크엔드는 이름처럼 휴일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예요. 바다와 서핑과 휴일에 관련된 거라면 무엇이든 저희만의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에요.”

위크엔드가 지향하는 바는 명확하다. 자연스럽지 않거나, 재미가 없는 건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 주말엔 즐거워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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