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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과 베놈

2018. 10. 0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생길 두 가지 변화.

엑스맨과 베놈

마블 슈퍼히어로, 그들이 사는 세계에 지각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엑스맨’ 시리즈와 ‘베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통합설 때문이다. 폭스사가 소유권을 보유한 엑스맨 시리즈는 이미 MCU로 편입을 확정지었다. 지난 6월, 월트 디즈니가 약 78조원 규모의 폭스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맨과 베놈

디즈니의 최고경영자 밥 아이거는 ‘할리우드 리포트’와 인터뷰를 하며 마블과 엑스맨의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마블은 당연히 하나의 기업에서 관리해야 한다. 두 개의 마블 유니버스가 존재할 수는 없다. 폭스 역시 둘을 하나로 통합하는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엑스맨과 베놈

한편, 10월 3일 개봉한 영화 ‘베놈’의 주연 배우 톰 하디는 영화의 MCU 편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마블이라고 다 같은 마블이 아닌 법. 베놈은 소니 마블 유니버스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다. ‘어벤져스’ ‘아이언맨’으로 대표되는 디즈니 MCU와는 다른 세계관을 담고 있다. 톰 하디는 ‘MTV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베놈’에는 마블 팬들에게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산적 이점이 많고, MCU에는 그런 이점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인재들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엑스맨과 베놈

또한 “어벤져스와 함께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게 주어지는 출연료 이상의 문제”라며 베놈과 어벤져스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놈과 MCU 관계의 확장 가능성을 암시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MCU 통합이 확정되고, 베놈의 MCU 편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마블 애호가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폭스의 ‘엑스맨’, 소니의 ‘베놈’, 디즈니의 ‘어벤져스’ 등 서로 다른 세계관으로 갈라졌던 마블 코믹스가 하나의 우주로 합쳐질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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