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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ing Tesla

2018. 08. 10

테슬라 서프보드로 파도를 탄다면?

테슬라 서프보드 사진

지난 7월 말, 테슬라가 서프보드를 출시했다. 1500달러의 가격에 200개만 한정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 테슬라 공식 온라인 숍에서는 이미 ‘페이지를 찾을 수 없’게 됐다.

보드 브랜드 ‘로스트 서프보드’와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가 손잡고 제작한 이 제품은 탄소섬유 소재로 만들어졌고, 테슬라 자동차의 마감과 같은 무광택이라는 것 외에는 놀라울 정도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월드 서퍼 리그 챔피언십 선수를 위해 제작된 서프보드라는 소문이 있다.

테슬라 서프보드 사진

서프보드로서의 성능에 관한 스펙은 베일에 싸여 있고, 디자인 또한 다양하지 않다. 뒷면에 테슬라 로고가 삽입되었을 뿐이다. 그런데 가격대는 로스트 서프보드의 기성 제품보다 2배가량 비싸고 주문 생산을 거쳐 무려 10주를 기다려야만 실물 제품을 볼 수 있다.

테슬라 서프보드 사진

사실 자동차 브랜드에서 서프보드를 출시한 게 테슬라가 최초인 것도 아니다. 기존에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레전더리 서퍼 가렛 맥나마라와 협업한 에디션 보드를 내놓기도 했고, BMW MINI도 차와 가장 잘 어울릴 법한 디자인의 보드를 제작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유독 테슬라의 서프보드만 이렇게 인기인 이유는 뭘까? 언젠가 일론 머스크가 물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어낼까, 미리 물 위를 미끄러지는 테슬라 컬렉션을 경험하고 구입하려는 테슬라 마니아의 선견지명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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