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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폭스바겐

2018. 06. 05

이름은 더 뉴 투아렉.

진화한 폭스바겐 저널 내지이미지
진화한 폭스바겐 저널 내지이미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이 공개됐다.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 등 그룹 내 최신 MLB-에보 플랫폼을 나눠 쓰는 ‘이란성 쌍둥이’다.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각각 4878×1948×1702mm로 이전보다 77mm 길고 44mm 더 넓으며 7mm 낮다. 우람한 덩치를 뽐내지만 공차 중량은 1995kg으로 퍽 날렵하다. 뼈대의 48%를 알루미늄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고강도 스틸로 빚은 결과다.

진화한 폭스바겐 저널 내지이미지

근사한 표정도 시선을 압도한다. 거대한 그릴 끝마디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펼쳤고, 램프 속 주간 주행등과 그릴 라인을 하나로 엮었다. 각 패널 간 단차는 강박에 가깝게 줄였다. 그 결과 공기저항계수(Cd)는 0.32로 기존보다 0.05 끌어내렸다. 네 발에 자리한 21인치 휠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진화한 폭스바겐 저널 내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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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 또한 압권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이노비전 콕핏’이 시선을 끈다. 센터페시아에 15인치, 계기반에 12인치 모니터를 통째로 심었다. 또한 손이 가는 모든 부위는 원목 또는 가죽으로 감쌌다. 덕분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트렁크 용량은 697L에서 810L로 훌쩍 키웠다.

진화한 폭스바겐 저널 내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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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엔 V6 3.0L 디젤 터보 엔진이 똬리를 틀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ㆍm를 뿜는다. 장점은 정숙성.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조차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알아채기 힘들다. 곳곳에 방음 소재를 꼼꼼히 덧바른 결과다. 게다가 섬뜩한 정적 속에서 눈 깜짝할 새 가속을 해치운다.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고작 6.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레벨 3 자율주행 기술과 48V 전자식 스태빌라이저도 눈에 띄는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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