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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l’s Yard Remedies

피부 구원 환상의 파트너

2018. 04. 16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를 위로하는 진짜 에너자이저들. 닐스야드 레머디스 퓨리파잉 팔마로사 토너와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이 그 주인공이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계속되면, 세안에 더 신경 쓰게 된다. 얼굴에 뭘 바르는 것도 더욱 신경 쓰인다. 하지만 먼지 때문에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진 피부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치 ‘새로 고침’을 하듯,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순 없을까?

매일매일 기다려

NEAL’S YARD REMEDIES 사진

나는 얼굴에 겉도는 유분이 많아서, 평소 지성 피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하지만 환절기만 되면 상황이 달라졌는데, 피부가 한없이 푸석푸석해졌다. 그 많던 유분은 어디로 가는 걸까? 계절 따라 피부 성격이 달라질 수 있는 건가? 그러면 나는 복합성 피부인 건가? 아니면 중성 피부? 이상했다. 언제나 그렇듯, 겉으로 보이는 게 다는 아니었다. 아차,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의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었다. 게다가 요즘은 미세먼지도 판을 친다. 얼굴이 더욱 건조해진다. 아차,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피부의 토대를 제대로 닦아야 했다. 나의 기대를 채워줄 제품을 이제야 만났다. 97% 유기농 원료로 만든 파란병의 닐스야드 레머디스 퓨리파잉 팔마로사 토너가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토너의 첫인상은 청량 그 자체. 화장 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내기만 해도 금세 상쾌해진다. 깔끔하고 시원한 향과 함께 피부에 수분이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유분기 많은 T존을 중심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더욱 꼼꼼하게 피부 결을 정돈할 수 있다. 먼지에 막혀 있던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해주는 이 토너 덕분에 마치 세안을 두 번 하는 기분이 들었다.

과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NEAL’S YARD REMEDIES 사진

과유불급(過猶不及). 피부에 좋다고 이것저것 바르면 안 바른 것만 못하다. 닐스야드 레머디스 퓨리파잉 팔마로사 토너는 상쾌함을 선사하고, 그의 파트너 야드 레머디스 퓨리파잉 팔마로사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은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모자라지 않게 수분과 유분을 공급한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금세 흡수된다. 기존 로션처럼 끈적임이나 무거운 제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피부와 한 몸이 되는 듯한 흡수력이 이 로션의 자랑거리. 부담스럽지 않게 피부를 부드럽게 정화하고, 피부 결도 매끄럽게 한다. 여름철에 산발하는 유분 때문에 로션 바르기를 건너뛰는 사람도 사용하기 좋겠다. 사계절 내내 써도 될 만큼 기특한 녀석이다. 자고 일어나면 어제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시간문제. 피부에 꼭 필요한 유분만 남겨두고, 수분으로 꽉 채우는 듯한 균형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의 에너자이저

NEAL’S YARD REMEDIES 사진

토너와 로션을 바른 후 느껴지는 산뜻함이 얼마나 오래갈까? 중요한 건 바로 지속성이다. 혹시 바를 때만 상쾌한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물론, 아니었다. 거의 매일, 사람들에게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다가 거짓말처럼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생기 있는 얼굴은 멀리 있지 않다. 최고의 파트너 닐스야드 레머디스 퓨리파잉 팔마로사 토너와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이 있으니까. 오래가는 생기에 자신감이 상승하는 건, 두 파트너가 선사하는 근사한 선물이다.

파란색 유리병을 마주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말을 몸소 실감하는 시간이니까. 활력 있는 피부로 아침을 맞이하고 싶으니까. 레몬 향이 감도는 산뜻한 제형이 피로에 지친 피부를 감싼다. 왠지 위로받은 기분마저 든다.

Review by 서윤후: 시를 쓴다. 쓰는 것만큼 바르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HOWDY SAYS

  • howdy

    - 산뜻한 향.
    - 어디에 두어도 아름다운 파란색 용기.
    - 90% 이상의 유기농 성분.

  • dowdy

    - 유리 용기라 깨뜨릴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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