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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ackson's 03 Face Oil

오늘부터 매일 오일

2018. 04. 02

대체 불가능, 오일의 재발견. 건조한 피부여 안녕.
닥터 잭슨의 03 페이스 오일 롤온은 그저 그런 평범한 오일이 아니다.

Dr.Jackson's 03 Face Oil 사진

피부는 가장 먼저 안다. 귀신같이 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특히, 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합세하는 봄과 가을에는 더욱 속수무책이다. 얼굴에 뾰루지와 홍조가 올라오고, 하얗게 각질도 일어난다. 급한 대로 이것저것 바르다 보면 어떤 제품이 잘 맞는지 알 수도 없다. 푸석푸석한 피부는 사람들에게 피곤한 인상을 준다.

피부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탄력을 부여할 '환절기 마스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환절기 마스터’의 등장

대지가 마르면, 푸른 잎도 화려한 꽃도 피울 수 없다. 같은 이치로 피부가 마르면 생기를 일궈낼 수 없다. 피부 속부터 유·수분을 적절하게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닥터잭슨의 ‘03 페이스 오일 롤온’은 나의 척박한 피부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물론 ‘작은 용기에 담긴 오일이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의심도 들었지만, '잠을 푹 자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같은 알고도 할 수 없는 조언 말고, 피부에 직접 와닿는 것이 필요했다.

Dr.Jackson's 03 Face Oil 사진

이 제품은 호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우선, 들고 다니면서 피부가 땅길 때마다 조금씩 발랐다.

때와 장소를 가리다 보습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다. 롤온 형태라서 바르는 일이 수월했다. 집에 돌아와서는 세안하고 오일을 충분히 바른 뒤 얼굴을 마사지했다. 유분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며칠 동안 ‘닥터잭슨’과 함께 생활한 뒤 나를 괴롭히던 울긋불긋한 홍조는 점차 가라앉았고, 속 땅김 현상에 지친 피부도 서서히 탄력을 되찾았다. 환절기에 지친 피부를 구하러 온 마스터의 손길은 명확하고 정확했다.

대체 불가능한 오일

Dr.Jackson's 03 Face Oil 사진

향이 좋아서, 아니면 피부에 좋다고 해서 막연하게 고른 것은 오래 쓸 수 없었다. 스킨이나 로션만큼 쉽고 편한 제품이 아닐뿐더러, 어쨌든 얼굴에 기름기가 도는데 굳이 오일을 더해야 할까, 하는 오해도 했다. 물론 이 제품을 쓴 뒤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토록 깔끔하고 기능까지 충실한 오일은 또 없을 것 같다.

닥터잭슨 03 페이스 오일 롤온은 단순히 피부 땅김만 완화하지 않는다. 기특한 성분도 품고 있다. 모두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세포 재생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마디로 피부 회복에 소질이 있다. 그러니까 면도를 하다 상처 난 피부를 가라앉히는 데 꽤 효과적이다. 계속 바르니 흉터도 옅어진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건조할 때뿐만 아니라 어떤 계절에도, 어떤 피부 타입에도 쉽게 쓸 수 있는 산뜻한 느낌은 최대 강점이다. 비교 불가, 대체 불가 오일이다.

촉촉함은 사랑이야

Dr.Jackson's 03 Face Oil 사진

피부는 정직하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문제가 드러난다. 닥터잭슨 03 페이스 오일 롤온의 다른 이름은 ‘EVERYDAY OIL’이다. 매일 발라도 괜찮을 만큼 무겁지 않은 오일이기에 이해가 간다. 피부가 위험 신호를 보낼 때 그제야 긴급 처방한다면 이미 늦다. 평소에 꾸준히 수분 공급에 신경 쓰면서 이 제품을 함께 바르면, 피부의 균형 잡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만으로 생기를 얻을 수 있다니. 보이지 않는 피부 속까지 스며드는 촉촉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24시간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제품. 게다가 동물 실험까지 하지 않은 착한 오일, 닥터잭슨 03 페이스 오일 덕분에 세상은 조금씩 윤이 나고 부드러워진다.

Review by 서윤후 : 시를 쓴다. 쓰는 것만큼 바르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HOWDY SAYS

  • howdy

    - 손에 오일을 묻히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게 바르고 싶은 사람.
    - 산뜻하고 가볍게 오일을 바르고 싶은 사람.
    - 환절기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는 사람.

  • dowdy

    - 다소 아쉬운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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