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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덴마크의 조우

2017. 09. 05

이케아와 헤이, 무슨 말이 더 필요하지?

헤이와 이케아의 콜라보레이션  쇼파

이케아와 헤이가 만났다. 대량 생산과 합리적 가격은 이케아 방식으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요소는 헤이식으로 반영한 협업 컬렉션 ‘위펠리그(YPPERLIG)’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작년 6월, 이케아의 고향인 스웨덴 엘름훌트(Almhult) ‘데모 데이’에서 최초로 발표된 이 협업은 ‘세계가 변화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한다’는 것에 두 기업이 동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케아와 헤이는 사회 흐름에 맞게 디자인의 기초부터 다시 정립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세웠다.

헤이와 이케아의 콜라보레이션 식탁

협업 컬렉션은 1950년대 빈티지 디자인에 영향을 받아 만든 소파, 오래 쓰고 관리하기 쉬운 탁자와 의자 등 기본적으로 어느 집에 놓아도 좋을 가구들이 주를 이룬다. 또 테이블 라이트, 캔들 홀더, 거울, 쿠션 등 하나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헤이의 전매특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폭넓게 포진돼 있다. 이케아 디자인팀 크리스테르 닐손(Krister Nilsson)은 한 인터뷰에서 “처음엔 제품을 35개 정도 만들 계획이었는데, 회의에서 나온 그 어느 아이디어도 버릴 게 없어 결국 65개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컬렉션 제품들을 모두 그리고 당장 사고픈 마음이 들썩이지만, 파란색에 노란 끈이 달린 이케아의 ‘프락타(Frakta)’를 헤이 스타일로 재해석해 초록색 모자이크 무늬를 넣은 가방부터 일단 ‘겟’하는 게 좋겠다.

헤이와 이케아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 (연필꽂이와 초꽂이)
헤이와 이케아의 콜라보레이션상품

협업 뉴스가 발표된 지 1년 만인 지난 7월, 마침내 전체 컬렉션을 이미지로 공개했고, 오는 10월 전 세계 이케아와 헤이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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