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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의 여행법

2017. 07. 12

스파이들은 여행지에 어떤 제품을 들고 갈까?

스파이그림 (왼쪽부터) 푸에브코의 레귤러 A6 노트 블랙, 푸에브코의 이머전시 캔 캔들 19, 푸에브코의 슬리퍼, 헤이의 패킹 에센셜, 런드레스의 패브릭 프레쉬 클래식 60ml, 키커랜드의 스펙스 컨택트 케이스, 라 브루켓의 트래블 키트, 키커랜드의 닌자 펜, 키커랜드의 우든 해머 멀티 툴, 제로 할리버튼의 지오 알루미늄 2.0 실버

비밀 임무를 수행하느라 세계 곳곳을 바삐 누비는 스파이들의 여행 가방을 대신 쌌다. 그들이 출장 갈 때 가방에 넣어두면 유용한 것들. 참고로 이 모든 것들은 스파이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스파이가 아닌 사람들 또한 요긴하게 활용할 만한 제품들이기도 하다.

1. 속옷 보관용 수납용 백

헤이 수납용 백

세계 각국의 첩보 대전 속에서 긴박한 비밀 임무를 맡아 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해야 하는 스파이. 하지만 아무리 스파이라 해도 공항 검색대에서 가방 검문을 피할 순 없다. 게다가 출·입국 빈도가 지나치게 높은 탓에 불법 체류 혹은 밀수입 관련 의혹을 사기도 쉽다. 그럴 때 가방에 아무렇게나 구겨 넣은 속옷은 그들의 체면을 깎아내리기 쉽다. 속옷과 양말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수납용 백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게 예의. 속옷과 양말을 깔끔하게 보관하는 남자라면 보안 검색요원도 안심하고 순순히 보내줄 거다.

+ 깔끔한 속옷 관리를 도와줄 더스티 블루 수납용 백과 커피색 수납용 백 모두 HAY 패킹 에센셜

2. 냄새 제거용 살균 스프레이와 향초

프레쉬 클래식

스파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계속 뛰어다니고 매달리고 구르고 기어야 한다. 게다가 스파이는 필요하다면 온갖 향신료 냄새 가득한 전통 시장도 가야 하고 덥디더운 사막도 가야 하며 더러운 지하 하수구도 가야 한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말끔하게 차려입고 멋진 파티에 가야 하는 게 그들의 임무. 그때 몸에서 향신료 냄새, 땀 냄새, 지하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중요한 임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파티장에서 쫓겨날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옷에 밴 냄새를 없애줄 냄새 제거용 살균 스프레이와 호텔 방에서 냄새 제거용으로 켜둘 향초 정도는 챙겨 가는 게 좋을 것이다.

푸에브코의 이머전시 캔 캔들

+ 냄새 나는 스파이라는 오명을 벗겨줄 THE LAUNDRESS 패브릭 프레쉬 클래식 60ml
+ 호텔 방에 잠시 켜두기만 해도 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PUEBCO 이머전시 캔 캔들 19

3. 필기용 펜과 노트

닌자 펜

스파이는 당연히 최신용 스마트폰을 구비하고 다닐 것이다. 혹시라도 메모해둘 일이 있다면 아마도 그는 빠른 암기력으로 머릿속에 저장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 일이란 모르는 법. 수많은 돌발 상황을 맞닥뜨리다 보면 스마트폰을 뺏기거나 잃어버릴 수도 있고 피로와 나이가 쌓이다 보면 꼭 기억해야 할 숫자나 암호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 자동차 번호판을 까먹어서 임무를 그르쳤다고 상부에 보고할 순 없지 않나. 그때 유용한 게 바로 펜과 노트다. 특히 겁주기용으로도 쓸 수 있는, 소리 나는 칼 모양 펜을 추천한다.

A6 노트

+ 호신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KIKKERLAND 소리 나는 닌자 펜
+ 중요한 숫자나 암호 필기용으로 소지할 만한 PUEBCO 레귤러 A6 노트 블랙

4. 돌발 상황용 만능 툴

멀티툴

스파이라면 맨주먹만으로도 온갖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 거다. 문을 열 수 있고 차 시동을 걸 수 있고 차를 망가뜨릴 수도 있으며 악당 몇을 때려눕힐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자동차 타이어 펑크를 내거나 볼트, 너트를 빼거나 넣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면, 굳이 낑낑거리면서 손으로 하지 말고 온갖 칼, 드라이버 등을 장착한 휴대용 만능 툴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다 못해 중요한 순간, 와인 마개를 열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면 통조림을 따거나 과일이라도 깎아 먹을 수 있다.

+ 볼트를 빼거나 와인을 따는 등 돌발 상황에서 유용한 KIKKERLAND 우든 해머 멀티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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